원희목 “윤 정부, 제약바이오 핵심전략산업 육성 천명”

2023년 신년사

2022-12-23     조 은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사진)은 새롭게 들어선 윤석열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 회장은 23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하며, 산업계의 노력에 지지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개발 신약을 바탕으로 선진 시장 진출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국면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명실상부 보건안보의 근간이자, 국가 경제에 활력을 주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에 힘썼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자력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이 시기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가 나아갈 길은 분명하다.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쏟아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