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라고 쓰고 이익이라고 읽지말라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2023-01-02     류랑도 칼럼
4차산업혁명시대

이익과 성과는 동의어가 아니다. 좋은 결과와 성과도 동의어가 아니다.

성과는 원하는 결과와 같은 의미이다. 

성과는 회사의 성과, 본부의 성과, 팀의 성과,개인의 성과기준이 각각 다르다. 

성과는 연간 성과, 분기 성과, 월간 성과, 일일 성과, 과제 성과기준이 다 다르다. 

성과는 재무관점의 성과, 고객관점의 성과, 업무관점의 성과, 역량관점의 성과 모두 다 기준이 다르다. 

성과는 과제수행을 통해, 업무수행을 통해 수요자가 기대하는 결과물의 기준인 

목표를 달성했을 때 '성과를 창출했다'고 한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은 실적이다. 

실적은 실행하는 사람의 관점이다.

성과기준은 일을 하기 전에 결정되지만 실적은 일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

결과는 일이 완료된 상태를 말한다. 

과제와 과제수행의 결과물은  구분되게 인식해야 한다.

일을 실행할 때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의 기준은  과제가 아니라 과제수행의 결과물이다.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과 과제 수행의 결과물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다르다. 

이익을 내는 방법은 정답이 없지만 성과를 내는 방법은 정답이 있다.

류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