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하남 신년 힐링콘서트…내달 14일 하남미사강변 사회복지관 

2022-12-29     강혜원 기자

‘ 이웃과 함께 하는 신년 힐링콘서트’가 내달 14일 오후 2시 하남미사강변 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월드아트(예술감독 김미주)가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프로,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가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2023년을 맞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회는 이태원 참사 추모곡으로 테너 김경홍이 비목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소프라노 이지안(마중), 테너 강대석, 소프라노 신난향(고향의 노래) 소프라노 박정희(눈) 테너 김선후, 소프라노 유채연(향수), 소프라노 김영희(O mio babbino caro), 소프라노 노혜영(Lascia chio pianga) 등이 출연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월드아트 음악감독인 소프라노 김미주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면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로 꼽힌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한누리가 반주를 맡았으며, 차세대 오보이스트로 꼽히는 안지윤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