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싱가포르관광청과 여행 활성화 협업…'항공권·숙소 할인'

2023-01-17     심준보 기자

여기어때가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월 16일까지 진행되고 항공권을 비롯해 높은 평점을 받은 숙소들에 할인을 적용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최근 자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imagin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이에 캠페인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인천-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노선은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해당되며 특별 할인 쿠폰 3만 원씩이 가능하다. 

해외숙소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 해외숙소 전용 30만 원 쿠폰팩을 지급한다. 싱가포르 숙소를 최소 5만 원부터 결제 금액에 따라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최대 1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결제 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라면 추가 1만 원 쿠폰도 중복 가능하며 싱가포르 단독 혜택으로 연박 투숙객이라면 70만 원 이상,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각각 5만 원, 10만 원의 쿠폰도 추가 사용 가능하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항공권, 숙소 등의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근거리 해외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