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억원 들여 서울·여수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2023-01-19     심준보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3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최근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거주지 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에너지를 나누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추진됐다. 지원사업을 통해 설 명절 전후로 서울시 4개 마을(강남구 구룡마을 및 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내 110 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 가구 등에 난방유 총 4만 2000리터가 지원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난방유를 들고 집안까지 전달하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에너지를 전달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