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아트홀 & 월간객석, 매월 2회 마티네 콘서트

2023-01-25     강혜원 기자
서울

월간객석과 스카이아트홀이 내달부터 매월 2회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연주와 음악의 이해를 돕는 해설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월간객석과 스카이아트홀의 마티네 콘서트는 2월 14일, 28일에 이어 3월(14‧28일), 4월(11‧25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강서의 대표적인 다목적 공연장 스카이아트홀(관장 노희섭,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63길 65)은 980석의 여유로운 객석과 무대에 설치된 2개의 LED 대형스크린, 그리고 최고급 사양의 음향과 조명시설을 갖춘 공연장이다.

저렴한 대관료를 통해 음악가와 공연예술가들에게 양질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객에게는 600석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14일(화)에는 비발디 ‘사계’ Op.8 전곡이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협연으로 연주된다.

클래식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비발디의 ‘사계’. 명곡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전곡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현란한 기교와 함께 디아트원의 음악적 노하우가 만나 관객들에게 ‘사계’ 전곡 감상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2월 28일(화)은 모차르트부터 영화, 탱고음악으로 문을 여는 '오전의 낭만' 시간이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K525(1악장),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2번,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과 5번이 연주된다.

또 영화음악 ‘문 리버’(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탱고음악 ‘포르 우나 카베자(Por una Cabeza)’, ‘리베르탱고’ 등이 무대를 수놓게 된다.

마티네콘서트 티켓은 2월 1일(수) 오전 11시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