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니즈앤씨즈, 환자 전문 리서치 ‘리슨투페이션츠’ 론칭

마케팅 소통 전문회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이 2일 국내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Listen To Patients)’를 론칭했다. 

리슨투페이션츠는 ‘환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환자 중심의 통찰력이 더욱 나은 투병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믿음으로 출발하는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이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 조사, 공모전 등의 다양한 리서치를 수행한다. 

더 니즈앤씨즈는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중증 난치성 질환 경험자로서 현재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희망과 독려를 주겠다라고 설명했다. 

리슨투페이션츠 론칭에 맞춰 암 환자 생존을 위한 비영리단체 ‘아미다해’와 함께 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 조사 1탄으로 ‘암 환자의 질환 미충족 요구’라는 주제로 리서치를 진행한다. 

설문 조사 결과는 오는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명성옥 더 니즈앤씨즈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고 보다 나은 치료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리서치 서비스이다. 환자 목소리야말로 환자 중심 통찰력의 씨앗이라는 확신으로 첫걸음을 떼게 됐다”라며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 투병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