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씨네드쉐프서 아트·공연·미식 프로그램 선봬

2023-02-07     최문수 기자
CGV

CGV가 씨네드쉐프가 다이닝과 함께 렉쳐 콘서트, 아트가이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다. CGV 씨네드쉐프는 '쉐프가 있는 영화관'으로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7일 CGV에 따르면, 회사는 우선 커피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형 렉쳐 콘서트 '예술가의 커피 칸타타'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저트와 스페셜티 커피를 맛 보며 커피 관련 예술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첼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바흐부터 슈베르트, 베트벤, 브람스, 철학자 볼테르까지 커피를 즐겼던 여러 서양 예술가들의 일상과 작품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흐가 커피에 대한 애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커피 칸타타' 작곡 이야기부터 60알의 커피콩을 직접 선별해 커피를 내려 마신 베토벤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

아트가이드와 함께 해당 도시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즐기는 '아트&다이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일랜드,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자전거나라 인문학 강사 홍재이 아트가이드와 함께 아일랜드를 여행하며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형석 CGV 씨네드쉐프사업팀장은 "영화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영화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겨 보실 수 있도록 씨네드쉐프만의 특별 프로그램을 올해도 알차게 준비했다"며 "CGV 씨네드쉐프에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특별한 문화 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