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품질 직접 챙긴다”…최익훈 HDC현산 대표 ‘현장 경영’ 강화

최익훈 대표이사, 경기도 일대 안전점검 주관 고위험 구간 작업계획·작업방법·관리체계 점검

2023-02-08     김민석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임직원들과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최익훈 HDC현산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를 찾아 안전 점검을 주관했다. 이어 탄방동1주택재건축,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현장 등을 둘러봤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공종 구간에 대한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여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위험 재해 유형에 대해 철저한 작업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HDC현산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작업계획, 작업방법,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재해 유형에 대한 작업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근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현장에서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토대로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복원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모든 직원들은 항상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자체 안전점검을 8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자체 안전점검은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흙막이 가시설과 비탈면, 지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적극적인 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편 HDC현산은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뒀다. 지난달 안전보건 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해 실행 중이다.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락·낙하 등 고위험 재해와 관련해 전 공종에 대한 세부적인 작업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와 변경작업에 대해 일일 안전 회의를 시행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보건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