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에 100만달러 지원

2023-02-12     최종원 기자
SK

SK그룹이 강진으로 10만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을 위해 100만달러(약 12억6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SV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일어난 진도 7.8 규모의 강진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사망자 2만명 선을 넘어선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튀르키예 등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 구호 활동에 참여한다는 인도적 견지에서 즉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