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개최

2023-02-15     최문수 기자
ⓒ농심

농심이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제3회 '세계 소아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15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해 3번째로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백산수 한정판 판매금 일부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고 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자는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1인 당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내달 17일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9세 이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그림 공모전을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고, 백산수 한정판 제품 출시와 기부를 통해 환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