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헬시 플레저 겨냥한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 인기↑

GS25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한 '널담 베지뚱카롱'과 '달롤 제로밀롤' 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어 성공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16일 GS25에 따르면, '널담 베지뚱카롱'과 '달롤 제로밀롤' 제품은 각각 30만 개와 10만 개 판매됐다.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생각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가 디저트 구매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이다.

30만 개 판매된 '널담 베지뚱카롱'은 GS25가 비건 식품 브랜드 '널담'과 함께 선보인 두께 4cm의 마카롱 제품이다. 유제품과 계란을 섭취하는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을 대상으로 만들었으며, 귀리 식이섬유를 추가해 건강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0만 개가 판매된 '달롤 제로밀롤'은 국내 최초 GFFP(Gluten Free Food Program) 국제인증을 획득한 '달롤컴퍼니'와 함께 선보인 글루텐 프리 디저트다. 밀가루를 사용 없이 국산 김포금쌀가루로 만들어 글로텐 민감도가 높은 고객 사이에서 높은 반응을 얻었다.

GS25는 이같은 열풍을 이어 '달롤 제로밀롤'의 '순백우유'와 '다크초코' 맛 외에 '순백딸기' 맛을 새로 선보이고, 베지뚱카롱은 '다크초콜릿' 맛을 새롭게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조가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핵심은 건강이라는 가치를 더하면서도 '맛'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일반 디저트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맛과 가격에 '건강'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