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MOU 체결

2023-03-10     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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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디지털 약자를 위해 지난 9일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롯데GRS에 따르면, 외식기업 최초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디지털 약자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오는 4월부터 디지털 약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기기 교육과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 및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 배너 등을 통해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회사는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내년 목표로 선보일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서울시 내 롯데리아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GRS의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까지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디지털 약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