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커피앳웍스,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선봬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다.

17일 SPC에 따르면, '엔지니어드 커피'는 전문가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다. 이들이 무산소 발표 가공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엄선해 선보이는 한정 제품 시리즈다.

이번 신제품은 콜롬비아 카우카 주피엔다모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레드버번 품종 커피를 활용했다. 무산소 가공을 거친 후 상온에서 한차례 더 발효한 복합 발효 가공 방식으로 오렌지 향미와 흑설탕에 절여진 살구의 달콤함, 장미향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드립, 케맥스 등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제공된다. '드립백'와 '원두'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해피포인트 앱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무산소 발효 가공은 커피 가공 과정에 와인의 발효 방식을 적용해 향미를 극대화한 커피 업계의 세계적인 트렌드다"라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