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자원플랫폼 ‘에코야’ 구축…자원 순환 체계 확립

폐기물 처리 과정 현황 등 물류센터 데이터 관리

2023-03-21     김민석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원순환 플랫폼 ‘에코야’를 구축해 폐기물 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여 물류센터 내 자원 선순환 체계 확립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사 물류센터 10개소에 자원순환 플랫폼 ‘에코야’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사는 에코야 개발사인 HRM과 업무협약 체결 후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물류센터 적용을 확대해왔다.

에코야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폐기물 처리 과정 현황, 재활용율 및 탄소 저감 효과 등 물류센터 내 폐기물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폐기물 관리 투명성 제고‧재활용율 증대‧친환경 리사이클링 물류 부자재 개발 등을 목표로 물류센터 자원 선순환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물류 역량 강화를 통해 폐자원 유통물류 사업 및 외부 자원순환 솔루션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해 사업 방향을 다각화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 부문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활동은 기업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ESG 경영뿐 아니라 향후 친환경 물류 통합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및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