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 '서해수호 영웅‘ 딸들과 간담회..."영웅 기억엔 모두가 하나“

2023-03-22     최정미 기자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이틀 앞둔 22'서해수호 55 용사' 자녀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사한 부친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택한 자녀 3명이 참석했다.

2연평해전 조천형 상사의 딸로 해군 학군단에 입단한 조시은씨, 천안함 피격 김태석 원사의 딸로 해군가산복무 장교에 합격한 김해나씨, 천안함 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딸인 해군 군무원 한태경씨 등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의 최후의 보루는 공동체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영웅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데는 세대도, 이념도, 성별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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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