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협회, 내달 15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복구 위한 기금마련 공연 개최

2023-03-27     강혜원 기자
인디뮤지션협회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가 지난 2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위한 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디뮤지션협회는 내달 15일 오후 6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인디밴드 타카피의 김재국과 밴드동네 진수영, 블루파프리카 이원영을 비롯해 이민주, 양지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지진 지진피해 복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무료로 운영하며, 별도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후원을 받는다.

후원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해 지진피해 지역 긴급구호식량 및 방한용품, 임시거주텐트 구입해 쓰일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상생을 위한 공익 활동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는 타카피, 스트릿건즈, 하이브로, 등 다수의 인디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비영리법인으로 2022년 발족해 다양한 공연과 음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