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야심작 '라거의 반전-켈리' 첫 출고

2023-04-04     최문수 기자
4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 출고 기념식을 가지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날 첫 출고된 신제품은 대형마트·농협·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란 슬로건 아래, 기존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을 담아내 입에 닿을 때는 부드럽고 목으로 넘어갈 때는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더불 숙성 공법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 가지 대중적인 맛의 조합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라거의 새로운 반전,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오 상무는 "국내 주류 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