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디지털 혁신 솔루션 '에스패스·비스트' 선봬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서울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WIS) 2023'에서 디지털 혁신 솔루션 2종을 선보인다. 

20일 KT DS에 따르면, KT DS 전시관은 '안전하고 빠른 디지털혁신(DX)'을 주제로 열렸다. KT DS는 전시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 신규 솔루션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솔루션 '에스패스(SPASS)'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에스패스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를 중대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상황 전달과 대응 매뉴얼을 제공한다. 

KT DS 전시관에서는 솔루션 개발 엔지니어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지능형CCTV를 통해 '에스패스'를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솔루션 '비스트(BEAST)'는 API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KT DS는 국내 최대 통신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규모 서비스 연결과 데이터 이동을 통합 관리해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KT DS플랫폼서비스본부장 제갈정숙은 "그간 KT그룹 플랫폼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집대성하여, 이번 월드IT쇼에 두 가지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품 솔루션 외에도 원격 모바일 앱 테스트 솔루션(업템포) 등 추가 솔루션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B2B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