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주현영 도시락 '정찬' 버전 선봬

2023-04-21     최문수 기자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최근 내놓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같은 제품의 정찬 형태 도시락도 출시한다.

2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차주 주현영을 전면에 내세운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 5찬 도시락'을 선보인다.

'함박&부대볶음 5찬 도시락'은 젊은 세대들이 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메인 반찬을 두 개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전해진다.

회사는 갈릭 소스를 올린 함박스테이크와 부대볶음을 주 반찬으로, 꿔바로우·김치·유채나물로 이루어진 부반찬과 만능 반찬인 김까지 풍성하게 담았다고 전했다.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도시락인 만큼 도시락 용기도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 'C-rPP(Chemical RecycledPP)'를 활용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은, 한 달 동안 무려 25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회사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Trendy&Young' 전략 일환으로 MZ 트렌드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기용한 것이 젊은 고객들에게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MZ 세대에 인기몰이를 하면서 정찬 도시락도 출시해달라는 젊은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앞으로도 MZ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다양한 주현영 도시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