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 공개…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제시

2023-05-11     추예성 기자
ⓒSK

SK C&C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서비스에 맞출 수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길라잡이'로 도약한다.

11일 SK C&C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7일 기업의 생성형 AI 적용 방안과 실사례를 직접 볼 수 있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 론칭 웨비나'를 개최한다.

SK C&C는 자연어 챗봇·데이터 플랫폼·생성형 AI 등 AI 주요 분야별 연구 및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데이터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소개한다.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는 국내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모았다. 서비스는 ▲기업 내 정보의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코딩, 코 파일럿 ▲창의적인 AI 워크숍 ▲생성형 AI 기반 DX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내 정보의 생성형 AI 활용 세션은 사용자 관점에서 구성됐다. 세션에서는 보안이 우려되는 회사 비공개 문서를 포함한 특화 데이터를 생성형 AI로 서비스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생성형 AI에게 질문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알려주고, 고품질 결과물을 얻기 위한 효과적 질문 방식을 제시한다. 

AI 코딩, 코 파일럿 세션은 실제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한다. AI를 통해 개발자와 프로젝트 관리자가 각자 업무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적용 사례로 알려 준다.

창의적인 AI 워크숍 기법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도출된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화하고 검증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연결해 실제 AI 서비스를 생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SK C&C 차지원 AI/Data Tech. 그룹장은 "생성형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안, 비용 최적화, 기존 시스템 연동, 운영, 변화 관리 등 많은 장벽과 고려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 C&C는 산업별 전문 역량과 DT 역량을 바탕으로 펼쳐온 클라우드 MSP 사업과 디지털 IT 서비스 사업에 AI 플랫폼 기술을 융합하며 국내 기업에 가장 적합한 AI 개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