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진행…우수 스타트업 발굴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협업 프로젝트 진행 건설ESG‧디지털 전환 등 주제로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롯데건설 협업‧사업화 지원금 등 혜택

2023-05-12     김민석 기자
‘서울창업허브

롯데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사업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롯데건설과 지난 3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기회를 얻는 한편,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업당 1000만원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공동 업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시연회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 Smart Work, 디지털 전환, 신기술‧신공법 등 자유주제로 전국의 해당 분야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어느 곳이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이후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서면 심사는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서면 심사에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7월 5일 대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진 우수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롯데건설과 건설산업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함께 일하는 상호 협력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