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 유치

핵심점포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종합 테마파크 기업 디앤지컴퍼니본과 콘텐츠‧마케팅 협력 추진

2023-05-17     김민석 기자
포레나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유치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를 입점하게 됐다.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입주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핵심점포인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유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45층의 높이의 상징성과 함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핵심점포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상위 컨텐츠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이들만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포레나 전주시티에 조성할 예정이다.

너티차일드는 기존의 키즈카페보다 다양한 놀이시설을 포함하고, 고급 자재로 구성돼 있는 프리미엄 키즈테마파크 브랜드로, 용인‧천안‧대전‧시흥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조성되는 너티월드 역시 넓은 매장과 공간설계를 기반으로 너티차일드의 경쟁력이 반영될 전망이다.

대형 키즈테마파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 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특히, 유명 브랜드 키즈테마파크의 경우 인근 지역의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어 포레나 상업 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앤지컴퍼니본은 테마파크 및 외식시설 개발운영에 특화된 종합 테마파크 기업으로, 유명 관광지인 월미테마파크를 비롯해 너티차일드 키즈테마파크, 트라이아스 패밀리레스토랑, C27, 도넛킬러, 번트커피 등 다양한 식품‧음료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복합개발사업 추진 시 디앤지컴퍼니본과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철광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은 “복합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상업 시설 등 비주거 부동산의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며 “디앤지컴퍼니본의 테마파크 및 식품‧음료 개발 노하우는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를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의 상업 시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