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지난 2018년 도입한 ‘국민드림마차’ 서비스...지역 이동 편의성 증진

2023-05-19     김민석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촌 및 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차량지원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한동안 사업을 중단했다가 2018년부터 ‘국민드림마차’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2018년에는 아동복지시설 36곳, 2019년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60곳, 2020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에 차량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1030대에 이르는 차량을 지원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에는 사업 진행이 어려워 경마와 함께 수행할 수 없었던 국민드림마차 사업이 올해 다시 추진되며, 농어촌 지역 및 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 노인복지지설에 12인승 승합차 총 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드림마차에 대한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은 예로부터 중요한 이동수단으로서, 그러한 의미를 살려 ‘국민드림마차‘로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의 이동 편의를 보장할 계획”이라며, “올해 재추진을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차량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