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 겨냥한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로 최상 경험 제공

2023-05-24     최문수 기자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소비자들의 커피 경험 증진을 위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홈 카페 문화 확산으로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4일 동시식품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 캡슐커피를 선보였다. 50여 년간 구축한 기술력 및 전문성으로 구현된 맛과 용량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중심 기존 캡슐커피와는 다르게 카누 바리스타에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시중 커피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 원두가 담겼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에는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이 접목됐다. 일정한 추출을 비롯해 커피의 향미와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이상적인 맛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가 다른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도 적용해 맛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출시와 함께 브랜드 체험 공간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는 8월 31까지는 서울 한남동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난 21일까지 운영된 '카누 하우스'는 누적 방문객 약 6만 명을 기록했다. 각 층에서는 에스프레소 무료 시음과 함께 오피스 입사 지원 및 키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 카누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