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해외 암환자 결제 편의 위해 NFT 발행

2023-05-26     강혜원 기자
조윈(오른쪽)

조윈은 조윈의 해외판매 파트너사 세리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암환자가 조윈의 암 솔루션 프로그램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리케어는 조윈의 천연항암제 운비제 교환권 ‘미앤(MiN)’과 외국인들도 조윈의 비상장 주식을 해외에서도 손쉽게 매입할 수 있도록 조윈 1주와 패깅된 조앤(JoN) 등 두 종류의 NFT를 발행한다.

세리케어는 1차로 미앤 1만개와 조앤 100만개를 발행한다. 미앤과 조앤은 천연항암제 운비제의 원료가 되는 조윈 소유 강원도 영월의 1500만톤 규모 견운모 광산을 담보로 안정성과 환금성을 보장한다.

해외 암환자들은 '미앤’ 1개로 운비제 1개월분을 구매 가능하고, 암치료를 위한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할 경우 활용 가능하다.

조앤(JoN)은 조윈 유연정 대표가 세리케어에 기부한 주식 100만주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말기 암 환자의 임상 및 연구개발과 조윈의 천연항암제 운비제와 암 솔루션 프로그램을 알리는데 사용하게 된다.

조윈 주식 1주는 조앤(JoN) 1개와 가격이 같으며, 거래소 상장 시초가는 지난해 증권플러스 거래 가격 평균가인 10달러를 기준으로 정했다.

이로써, 조앤(개당 10달러) 200개는 미앤 1개(2000달러)와 교환이 가능하다. 조윈은 조앤을 보유한 홀더에게 미앤과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앤의 가격 하락을 방지하면서 조앤으로 운비제를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