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세계 환경의 날 기념 'ANGEL IN EARTH' 캠페인 성료

2023-06-07     최문수 기자
ⓒ롯데GRS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3일부터 4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ANGEL IN EARTH'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7일 롯데GRS에 따르면, 'ANGEL IN EARTH'는 2021년부터 지속 진행한 그린 캠페인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브랜드 명과 지구의 합성어인 'ANGEL IN EARTH'로 환경 보호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서피비치에 설치된 팝업 부스에서는 텀블러 및 다회용기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무료 증정했다. 포토 존을 통한 SNS 업로드 이벤트, 해변을 빗질 하듯이 해변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 '비치코밍' 캠페인도 동시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비치코밍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면서 팝업 부스에 설치된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쓰레기 양을 보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이틀간 약 1000L 쓰레기를 모아 환경 보호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엔제리너스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과 손잡고 전국 약 60여 개 직영점에 한해 콜라보 음료 '세이브 더 비치 스노우'를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콜라보 굿주를 제공하며, 다회용기를 지참하거나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는 아메리카노 50%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친환경 콜라보 굿즈는 엔제리너스 직영점 또는 마이쉘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를 통해 기부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