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평 규모’ 써모 피셔, 영종도 물류센터 신규 오픈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국내 물류서비스 통합 운영을 위해 인천 영종도에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전용 면적 약 3천 평으로 기존 장지 물류센터 대비 3배가량 넓어졌다. 

영종 물류센터는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모여 있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및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까워 고객과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오픈한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 및 임상 서비스 사이트와 한곳에 위치해 고객 만족도 개선과 생산성 향상의 시너지를 창출한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에 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항온, 항습, 냉장, 냉동 등 제품의 적정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석수진 써모 피셔 대표이사는 “새로운 영종 물류센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ESG 경영 행보에 따른 안전한 근무환경을 비롯한 자동화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