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BTS 멤버 사진 래핑된 항공기 띄운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가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FESTA'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

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2023 BTS FESTA'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내달 1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투입한다.

래핑 외에도 기념 탑승권,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BTS PRESENTS EVERYWHERE'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항공기 동체에 래핑된다.

또, 지난 12일부터는 제주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 '2023 BTS FESTA' 탑승권과 친환경 종이컵 제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진행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출발 항공권 할인, 면세점 리워드 혜택, 국내 투어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