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트업 찾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시작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의 TOP5가 선정됐다.

더컴퍼니즈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총 22개의 팀 중 5개 팀이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을 통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스타인테크 바이오시즌2 TOP5는 라이보텍, 아테온바이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카나프테라퓨틱스, 포투가바이오 등이다. 

2주간 TOP5 팀에 대한 개별적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핵심 기술과 창업 배경을 소개한다. 

오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2023’ 행사의 부대 세션으로 최종 라운드를 진행한다. 

멘토 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시즌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진척을 이루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지원했다”며 “우리가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이번 시즌은 선배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류 생명 연장의 꿈을 꾸는 혁신 신약 기업들이 서로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글로벌로 성장하기 위한 가능성을 높여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