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착한가게 사장님 응원한다…"소상공인 상생 강화"

올해 하반기부터 '세무·노무 컨설팅 서비스' 신규 추가 전년보다 선정 규모 2배 확대, 매월  4~5개 가게 지원

2023-07-26     오은서 기자

LG유플러스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소상공인에게 통신비 등을 지원하며 상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U+착한가게 캠페인'의 지원 규모와 혜택을 2배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엔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2021년 9월 처음 시행된 U+착한가게 캠페인은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선행에 대한 사연 모집과 심사를 담당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업체 선정을 맡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까지 매월 2곳의 가게를 선정, 지원해 왔으며 올해 캠페인(6~12월)부터는 선정 규모를 2배 확대해 매월 4~5곳의 가게를 지원한다.

최근 U+착한가게로 신규 선정된 업체는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과 독거노인 무료 식사 지원 등의 선행을 베푼 경기 부천시 '중화요리 첸', 전북 군산시 '홍찬', 부산 '아빠의손맛', '더짱터 본점', 대전 '햇잎갈비 중리점' 식당 5곳이다. 이달부터 LG유플러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노무 컨설팅을 새롭게 신설했다. 소상공인들의 가게 운영에 대한 고충을 완화시키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상금(200만 원)과 가게 통신비 3년 무상 제공 ▲LG전자 가전제품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를 통한 마케팅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5곳의 'U+착한가게'가 LG유플러스의 지원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들은 인터뷰, 숏폼 영상, 웹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담사례를 풀어낸 SNS 콘텐츠를 감상한 후, 착한가게 '돈쭐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LG유플러스의 고객이면서도 상생해야 할 대상이기에, 회사는 매월 남다른 선행과 봉사로 감동을 주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면서 "U+착한가게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선행을 응원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이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