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센트레빌 기술 교류회’…단지 브랜드 가치 제고

최근 준공된 우수 센트레빌 단지 사례 공유…조경‧휴게 시설 등 조성 향후 공간 활용도 극대화‧플랜테리어 디자인 등 통해 품질 향상 도모

2023-08-02     김민석 기자
동부건설의

동부건설이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의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동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의 단지 환경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사내 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센트레빌 단지 환경의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기술 교류회에서는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의 특장점을 임직원들과 공유해 센트레빌의 디자인 가치 창출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아파트 단지의 품질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술 교류회에서 동부건설은 최근 준공된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사례를 통해 주변 환경과 입주자들의 수요를 고려한 특화 설계를 소개하고, 이를 분석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표적인 주요 단지로 화분과 조형물 등을 활용해 단지 내에 디스플레이 개념을 도입한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어린이집과 연계해 조성한 복합 휴게공간과 정원을 갖춘 ‘대구 두류동 센트레빌 더 시티’, 제주 지역의 특성에 걸맞게 곳곳에 야자수를 조경에 반영한 ‘제주 동홍동 센트레빌’ 등의 사례를 들었다.

아울러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동부건설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개방감을 높이는 한편, 쾌적한 공원을 연상시키는 자연주의 컨셉의 플랜테리어 디자인, 단지 성격에 맞는 식재와 바닥 포장 패턴 디자인 선정 등 단지 차별화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특히 분양 단계에서부터 치밀한 설계와 검토를 통해 실제 시공 시 조감도와 일치하는 수준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설계와 환경은 입주자의 삶의 질과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며 “센트레빌만의 차별화된 자연 친화적 조경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주거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