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뿌링클 잇는 마법클로 '트렌드 세터' 자리 굳힌다

bhc치킨이 국민치킨으로 거듭난 '뿌링클'을 잇는 신제품 '마법클'을 새롭게 선보이며 트렌드 세터 자리를 강화한다.

10일 bhc치킨에 따르면, 마법클은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마늘빵을 치킨에 접목한 신제품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10~20대가 빵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해 나온 제품이기도 하다.

바삭하게 갓 튀겨낸 치킨 위에 마늘, 버터, 그리고 회사의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으로 만든 마법클 소스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위에는 직화 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가 올라간다.

이 신제품은 출시 전 관능테스트에서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bhc치킨은 뿌링클에 이어 대표적인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법클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비중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마법클은 bhc그룹이 약 1065㎡ 규모로 올해 개소한 R&D 센터에서 뿌링클 개발 연구진들의 기술과 노하우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은 뿌링클에 이어 마법클을 2세대 라인업 대표 메뉴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bhc관계자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마법클은 뿌링클을 잇는 주력상품으로서 선보인 메뉴로 현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속적인 히트 메뉴의 탄생은 기업의 연속성을 알 수 있는 지표인 만큼 기존 브랜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