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기 난사...”3곳에서 최소 22명 사망·50∼60명 부상”

용의자 아직 안잡혀, 경찰 용의자 이미지 공개하며 추적중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세 군데에서 총격

2023-10-26     최석진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현지시간) 밤 총기 난사로 3곳의 범행장소에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했다고 CNN과 폭스뉴스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이날 총격이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세 군데에서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은 16명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총격이 볼링장과 식당 등 여러 장소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25일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현지 경찰 당국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든 용의자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국은 루이스턴 주민들에게 출입문을 잠그고 집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로 인구는 약 36000명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