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多하는 하이트진로, 8번째 겨울 맞이 '김장김치 후원' 이어간다

2023-11-29     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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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말 김장김치 후원 활동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 28일에는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천부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지원금은 총 1억 원 규모다. 서울, 경기,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며 김장지원금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현물 지원 방식에서 수혜 범위 및 배분 효율성 등을 고려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변경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후원 활동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된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