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BMS “환자보호자, 돌봄 치료 여정 함께 해야”

16일 ‘환자보호자의 날’ 진행 

2023-12-14     조 은 기자
[제공=한국BMS]

한국BMS는 오는 16일 ‘환자 보호자의 날’을 맞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리적 위기에 노출된 환자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진행한다.

환자 보호자의 날은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 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BMS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문 심리 상담가들이 소속된 한국상담학회와의 연계 하에 진행되고 있는 마음콜은 지난 3년간 300명에 육박하는 환자 보호자가 상담을 받았다. 

환자 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우나, 많은 경우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 

설령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느낀다 해도 환자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로 상담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이혜영 한국BMS 사장은 “마음콜은 환자 보호자까지도 돌봄으로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전방위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이자 환자 중심주의와도 일맥상통한다”며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