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 충남 거주 57년생...당적여부는 확인 중”

2024-01-02     최석진 기자
부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2일 오후 3시 관련 브리핑을 갖고 피의자의 신상에 대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57년생 남자로 충남지역 거주자이고, 당적 여부는 현재 확인중에 있다. 또 이 날 A씨가 소지한 흉기는 18cm로 인터넷을 통해 지난해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에게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이 날 오전 1029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친 이 대표가 기자들과 질의 응답 과정에서 갑자기 "사인을 해달라"며 다가가 흉기로 목 부위를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