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 3월 개통 앞둔 GTX-A 운행 차질 없어야”

3월 말 개통 준비상황 점검…운영사와 협력체계 확보해 총력 지원

2024-01-17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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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오는 3월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한문희 사장 주재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대비하고자 사전 점검 회의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GTX-A노선은 SG레일㈜이 운영하는 노선이다. 1단계 개통구간(수서~동탄)의 기반 시설(시설·전기분야) 유지관리와 관제 업무는 정부에서 위탁받아 코레일이 맡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말 1단계 구간의 안정적인 개통을 지원하고자 추진현황을 살피고 개통 이후 예상되는 돌발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운영과 유지보수에 검증된 경험과 노하우에 입각해서 노선 운영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차질 없는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