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올해 2천억 원대 매출 간다

작년 1963억 기록

2024-01-29     조필현 기자
[제공=삼일제약]

삼일제약은 지난해 매출 1,963억 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63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1억 원 보였다.

작년 매출 1,963억 원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2,000억 원 매출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매출 성장은 주요 품목 ‘리박트’,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 등에서 고르게 성장한 결과로 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CMO 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이 자회사 실적으로 반영되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이기 때문에 현재는 인건비 지출 등으로 적자 상황”이라며 “별도실적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적자분이 반영된 실적이기 때문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더 크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