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내선 누적 200만명…재운항 이후 순풍

2024-02-13     이현규 기자
이스타항공이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3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13일 지난해 3월 재운항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한 뒤 8월 청주-제주, 10월 군산-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특히 이스타항공 국내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해 150만명이 탑승해 동일 기간 저가항공사(LCC) 중 두 번째로 많은 탑승객 수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빠른 기재 도입을 통해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석을 대폭 확대하고, 단기간에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