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과 안전사고 막는 에스원 AI솔루션

2024-02-21     이현규 기자
전국의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부의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학생 가운데 1.9%인 약 5만 9000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개학을 앞두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에스원의 지능형 CCTV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폭행 상황을 '학교폭력 알고리즘'을 통해 즉시 인지하고,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알고리즘은 딥러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행동 패턴을 학습, 일반적인 교내 활동과 폭력 상황을 정확하게 구분해낸다.

에스원 얼굴인식 리더2.0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지능형 CCTV의 '출입금지 구역 설정'을 통해 옥상이나 외진 곳에 출입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를 예방할 수도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교내 안전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학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교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