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강화에 나선 르노코리아…네이버와 손잡아

2024-02-23     이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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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출시할 신차에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을 탑재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2일 경기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서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동차용 웹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해당 플랫폼은 르노코리아가 향후 출시할 신차에 적용된다. 차 안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소셜미디어(SNS)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나서며, 광고 등 소비자 마케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가 함께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