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발 국제선 프로모션…일본행 7만원대부터

2024-02-27     이현규 기자
진에어는

진에어가 올봄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가 3월 3일까지 부산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고,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사카 7만 1700원, 부산~삿포로 8만 9800원, 부산~나리타 8만 9800원, 부산~오키나와 13만 9800원, 부산~세부 12만 4500원, 부산~나트랑 12만 8500원, 부산~괌 15만 5000원이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부산발 나트랑과 나리타 등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 지역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이번 하계 기간에는 현지 조업 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웠던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정규 운항하고, 성수기 기간에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와 부산~나트랑 노선을 하계 전 기간 동안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알찬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