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오늘 40개교 총장과 ‘의대 운영’ 간담회...“새학기 정상 운영 당부”

이 부총리, 40개 총장과 만나 의료계 집단행동에 흔들림 없는 의대 학사 운영 당부 교육부, 다음 달 4일까지로 예정된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 관련 주요 사항도 안내

2024-02-28     최정미 기자
지난

교육부는 28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40개교 총장과 의과대학 운영에 관한 화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도 흔들림 없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을 당부함과 동시에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수요 조사를 안내하기 위해서이다.

앞서 이 부총리는 지난 19일 의대 운영에 관련 총장들을 화상으로 만난일이 있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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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설명에 따르면 오늘 이 부총리는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새 학기 의대의 차질 없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4일까지로 예정된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 관련 주요 사항도 안내한다. 이 부총리는 또 의대생들에게는 조속히 수업 현장으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해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

대학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낸 휴학계를 철회하거나 반려해 수업 현장에 복귀하도록 설득하는 한편, 수업에 불참하는 경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