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NTT도코모와 46억 재계약 체결

2024-03-06     이현규 기자

알서포트가 일본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격·재택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NTT도코모와 '리모트VS' 공급에 관한 46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 금액은 지난해 37억원 대비 약 24% 인상된 금액이다.

‘리모트VS’를 통하면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화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조작할 수 있어 빠르고 상세한 안내와 문의 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떤 기기라도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 역시 자랑한다. 

이번 재계약으로 알서포트는 NTT도코모 요청에 따라 ‘리모트VS’에 ‘그룹관리’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운용 금액을 대폭 인상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NTT도코모 및 NTT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