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도 대면 컨설팅”…한국부동산원, 권역별 정비사업 현장설명회 성료

미래도시 지원센터 통해 꾸준히 주민과 소통

2024-03-08     김주경 기자
지난

한국부동산원은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대국민 소통 채널인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자 5차례에 걸친 전국 현장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7일 동국대학교 본관(서울 소재)에서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끝으로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5차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됐다. 1차 192명(서울), 2차 274명(인천), 3차 168명(대전), 4차 225명(대구)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5차 현장설명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하며 총 1000명을 넘었다는 것이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안전진단 제도개선 계획을 포함해 추진위 구성 조기화 등 정비사업 정책방향, 미래도시 지원센터 컨설팅 지원 범위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일부 주민은 대면 컨설팅을 요청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현장설명회 이후에도 전국 주요 도시(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운영 중인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2월부터 5주간 진행된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서 한국부동산원의 지원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한 주민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