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 나선다

2024-03-25     이현규 기자

한국마사회가 해빙기인 봄철을 맞아 안전 중심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정기환 회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사내 모바일 앱을 통한 ‘안전신문고’, 안전관리 직통번호 일사천리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채널을 통해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안전 관리자들에게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정 회장은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야간경마에 대비해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가 된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이와 함께 시작되는 야간경마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된다”며 "고객 이용 시설물들을 산전 전검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전 직원 응급구조 메뉴얼 숙지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