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코파일럿 워크샵' 진행

2024-03-26     민희원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이날 진행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했다. 해당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협력을 진행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워크샵을 필두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시킨다.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사내 게시판·공모·이벤트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AI 역량 강화와 변화에 대한 전사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직원들도 AI 활용 역량을 확보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2월 건설분야 AI 전문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첫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