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동아쏘시오 “100주년 향해 한걸음 전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320억 원, 영업이익 769억 원 달성을 보고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32년 설립됐다. 오는 2032년이면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