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상반기 할인전 '랜더스데이'서 60%까지 가격 인하

7일까지 온오프서 130여개 브랜드 선보여

2024-04-01     오은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상반기 신세계그룹 최대 규모 행사 2024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랜더스데이에서 신세계면세점은 온오프라인 통합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60% 할인전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온라인몰 할인전은 총 8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라다, 에스티로더, 라프레리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 패션잡화 등 라인업을 폭넓게 꾸렸다. 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제휴캐시도 증정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도 있다. 온라인몰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총 32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쇼핑지원금은 상품 결제 시 금액 구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정액 할인권이다.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는 70여개 브랜드를 모았다.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최대 10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쿠폰팩도 제공한다.

명동점과 부산점에서 각각 특별 행사도 연다. 명동점은 당일 4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한다.

부산점에서는 100% 당첨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혜택은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 ▲마이스키 트리오 리사이틀 VIP석 2매(5명) ▲미술관 옆 콘서트홀 R석 2매(5명) 등이다.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드 할인 혜택은 국내에서 발행한 아멕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당일 50달러 이상 결제 시 면세포인트 1만원을 적립받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물가로 면세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100여개가 넘는 브랜드 할인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